청년재단은 고립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청년이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의지와 노력만큼이나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년(자녀)이 변하려는 의지가 생길 때 환경이 그대로면 다시 돌아가기가 쉬워집니다.
청년들에게 부모(가족)만큼 큰 환경이 있을까요?
하지만 자녀의 고립과 함께 부모님들도 함께 고립되거나 정서적·육체적으로 소진되는 경우가 종종 보게 되지만, 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청년재단은 2018년 부모 교류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부모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과 부모가 장기적인 호흡을 갖고,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청년재단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