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청년재단 로고 심볼 청년재단 로고 타입

커뮤니티
커뮤니티

청년재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정책
청년정책

청년 정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정책정보
정책연구
청년사업
청년사업

멘토링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멘토링사업
청년멘토링사업

맞춤형 멘토링과 주기적인 소모임을 지원합니다.

청년재단
청년재단

청년곁엔, 청년재단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하겠습니다.

청년재단 아카이브
기부안내
기부안내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기부금,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오시는 길

청년재단

  • [03188]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관정빌딩 3층
  • 02.6731.2600
청년정책·이슈 톺아보기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 작성일 2024.02.19
  • 조회717
□ 목적
 ㅇ 2030 청년세대 그룹별 청년정책 및 청년이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청년이해도 증진 및 정책보완점 도출

□ 정량조사 개요
ㅇ 설문대상 : 만 19세~39세의 청년
ㅇ 설문내용 : 청년정책·이슈 및 2024년 전망 등(붙임 참조)
ㅇ 설문기간 : 2023.12.6.(수) ~ 2023.12.19.(화)
ㅇ 설문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ㅇ 설문참여 : 3,000명
ㅇ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1.8%p
ㅇ 설문문항 : [붙임 참조] 

□ 정량조사 주요 결과
ㅇ 청년 관련 인식
  - 청년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청년의 범위
에 대해 파악한 결과, 청년으로 인식하는 최소 나이는 평균 19.9세였으며, 청년으로 인식하는 최대 나이는 평균 35.8세로 나타남
  - 각 비청년 집단과 청년 사이의 응답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거리감을 확인한 결과, 정부(61.6%)와의 거리가 가장 멀다고 느꼈으며, 이어 기성세대(57.6%), 기업(44.2%) 순으로 나타남
  -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가 청년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응답자의 48.6%는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반면 51.4%의 응답자는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ㅇ 청년 정책 관련 인식
  - 청년 정책 수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43.7%인 것으로 나타남. 청년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도움이 되었던 청년 프로그램 또는 정책의 경우 1순위 기준 ‘청년 구직활동 지원’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청년형 장기 적금’ 12.7%, ‘대중 교통비 지원’ 11.7%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청년 응답자의 73.1%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을 보임. 주요 관심 정책 분야로는 1순위 기준 일자리 분야가 6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주거 분야(66.7%), 복지 분야(47.8%), 금융 분야(21.9%) 등의 순으로 나타남
  - 각 정책 분야별로 청년의 삶에 도움되는 정도를 요약한 결과, 100점 평균 점수 기준 전반적으로 40점대 후반에서 50점대 초반의 점수를 형성한 가운데 금융 분야일자리 분야에서 50점 이상의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남
  - 정부가 집중 지원해야 하는 청년 유형으로는 1순위 기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선호가 33.2%로 가장 높았으며, 각 청년 유형에 대한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정책 분야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주거 분야에 대한 지원 필요성(44.3%), 가족돌봄청년고립청년일자리 분야(각 28.3%, 29.7%), 금융취약청년은 금융 분야(40.6%), 경계선지능 청년과 장애 청년은 복지 분야(각 30.0%, 39.8%), 이주배경 청년은 교육 분야(23.9%)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청년 이슈 관련 결과
  - 청년 응답자의 유형별 가장 중요했던 이슈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의 경우 ‘진로 불확실성 및 불안감으로 인한 졸업유예 증가’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진입준비생의 경우 ‘니트족 증가’(36.8%), 직장인의 경우 ‘저임금 및 고용불안’(36.6%), 신혼부부의 경우 ‘전세사기 피해 및 우려 증가’(30.4%)가 가장 중요하게 인식된 것으로 나타남
  - 2023년 가장 중요했던 청년이슈로는 ‘사회진출 지연 청년 증가’2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2024년 가장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이슈‘청년 경제생활 및 환경의 여건 악화’41.2%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청년 응답자들이 2023년 청년으로서의 삶을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4~5점33.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60.3%가 향후 2024년 청년의 삶이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인식함

□ 정량조사 그룹별 세부 분석 주요 결과
ㅇ 연령별 분석

  - 전반적인 경향은 비슷한 가운데, 특정 연령대에서 응답 경향이 다른 경우가 포착됨. 예를 들어, 청년정책 수혜 경험에 있어 25~29세만이 유일하게 수혜 경험이 미수혜 경험 비율보다 높았으며, 수혜 경험자를 대상으로 도움이 되었던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질문했을 때에도 대부분 구직활동 지원 정책에 대한 도움 인식이 강한 가운데, 19~24세 응답자는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도움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남
  - 일부 문항의 경우 연령대에 따른 개별적인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나타남. 청년 정책의 향후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응답자들은 연령에 따라 19~24세35~39세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 25~29세와 30~34세는 청년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에서의 금전적 지원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남. 2023년 중요했던 청년 이슈에 있어서도 30세 미만 응답자들은 사회진출 지연 청년 증가를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 반면, 30~34세는 청년 주거 불안, 35~39세는 청년 부채 증가를 중요했던 이슈로 인식함
ㅇ 청년유형별 분석
  - 청년유형에 따른 응답의 차이는 일부 문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는 각 유형집단이 속해있을 것으로 보이는 연령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 예를 들어 연령별 집단에서 25~29세가 청년정책 수혜 경험이 과반을 넘은 것과 마찬가지로, 해당 연령대가 많이 분포하여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회진입준비생에서 50% 이상의 응답자가 청년정책 수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음. 이 뿐만 아니라 정책 정보 경로 역시 30세 이상 응답자들이 온/오프라인 뉴스를 통해 정보를 많이 접한다는 응답 경향과 비슷하게 해당 연령대가 많이 분포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직장인과 신혼부부에서 해당 응답이 높이 나타남
  - 신혼부부 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정책과 관련한 응답에 대해 이질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해석됨. 다른 집단에 비해 정책적 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책 분야의 응답이 일자리와 주거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응답이 일자리 분야에 몰려있는 대학생이나 사회진입준비생과는 다른 경향을 보임. 또한 다른 집단과 달리 청년 부채 증가청년 주거 불안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강한 것을 봤을 때, 다른 청년 집단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ㅇ 정책지향 유형별 분석
  - 청년정책 수혜 경험
의 경우 응답자가 안정 경향을 가진 응답자들이 성취 경향을 가진 응답자들에 비해 수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비율이 더 높았으며, 이러한 경험 비율로 인해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음. 또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인해 2024년의 중요 이슈로 성취 지향 집단에 비해 청년 경제생활 및 환경의 여건 악화를 선택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편중되어 있음
  - 반면 성취 지향 집단의 경우 안정 지향 집단에 비해 현행 청년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청년 정책 수혜 경험이 높은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음. 또한 2024년 중요 이슈에 대한 예측 응답이 안정 집단 대비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경향을 보여 상대적으로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최종결론 : 시사점 및 제언
1) 청년-비청년 집단 간 소통 확대 필요

❍ 정량조사를 분석한 결과, 청년들은 비청년 집단, 특히 정부와 기성세대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및 기성세대와 청년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임.
❍ 정부 또한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으며, 청년 대표의 대표성 강화와 정책 평가 및 환류 통로의 다양화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에 대한 낮은 이해를 바탕으로 피상적인 정책만을 펼친단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임
2) 정책에 대한 적극적, 총체적 환류 필요
❍ 앞서 언급한 청년과 정부 간 심리적 거리감 형성은 정책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이 제대로 대변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일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단순히 청년의 대표자들만을 참여시키는 것이 아닌, 자원의 여유가 될 경우 적극적이며 총체적인 환류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실수요자의 전반적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3) 청년 내 집단 분류 및 집단별 핀포인트 정책 실시
❍ 청년은 그 안에서 다양한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각 세부집단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쟁점이나 선호하는 정책 등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러한 특성이 현행 청년 정책이 피상적이란 인식을 가지게 만드는 다른 요인이 될 수 있음. 따라서 정책 역시 각 집단의 특성에 맞게 정책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본 조사에서는 청년을 네 집단으로만 분류하였으나 취약청년 및 해당 집단 내 다양한 특성으로 재분류가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집단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청년 내 집단이 어떻게 나눠질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이를 통해 각 집단이 어떤 정책적 수요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야 하며, 더 나아가 해당 집단이 가진 잠재적인 정책 효능감을 분석, 정책의 우선순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이와 더불어 앞서 말한 정책 환류를 세부 집단으로 나눠 실시할 경우 해당 집단들로부터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집단을 기준으로 청년들의 현황을 살펴볼 때 정책이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청년 집단의 순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해당 집단의 분류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