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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율전공선택 관련 청년 인식조사 결과보고
  • 작성일 2024.02.01
  • 조회324
2024년 자율전공선택 관련 청년 인식조사 결과보고

□ 설문개요
ㅇ 설문대상 : 만 19세~34세의 4년제 종합대학 재학 또는 졸업 청년
ㅇ 설문기간 : 2024.1.17.(수)~2024.1.22.(일)
ㅇ 설문참여 : 3,822명
ㅇ 설문목적 : 대학 자율전공선택에 대한 청년 인식조사 및 의견수렴

□ 주요결과
○ 자율전공선택이 진로탐색과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청년 100명 중 95명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함(매우 도움된다 40.1%, 대체로 도움된다 54.9%, 대체로 도움되지 않는다 4.0%,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1.0%)

○ 청년들의 대학 전공 선택의 기준은 주로 고교 성적(30.9%), 적성 부합도(30.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적성 부합도를 선택 기준으로 삼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만 19~24세 37.1%, 만 25~29세 33.6%, 만 30~34세 26.3%).

○ 전공 불만족에 대한 조치로는 전공 유지(56.9%)가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수전공·융합전공 등 다전공제도 활용(25.0%)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연령대가 낮을수록 전공 유지의 비중은 줄어들고(만 19~24세 46.7%, 만 25~29세 57.3%, 만 30~34세 58.0%), 다전공제도 활용 비중은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만 19세~24세 29.3%, 만 25세~29세 27.7%, 만 30~34세 22.2%)

○ 전공과 근무(또는 준비) 중인 직업·직무와 관련이 없다는 청년이 100명 중 36명 정도(대체로 관련없다 18.4%, 전혀 관련없다 17.9%)인 것으로 나타남

○ 청년 대부분은 적성·흥미에 맞는 전공선택이 가능(41.8%)하다는 것과, 다양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32.4%)한다는 것을 자율전공선택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 꼽았고,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전공 탐색 기회 제공의 응답비율이 높았음(만 19~24세 33.8%, 만 25~29세 32.7%, 만 30~34세 31.7%)

○ 자율전공선택의 우려사항으로는, 인기학과 쏠림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40.7%)와 기초보호학문학과의 소외(29.3%)가 가장 많이 꼽혔음.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기학과 쏠림을 우려하는 비율이 높았음(만 19~24세 39.9%, 만 25~29세 40.8%, 만 30~34세 40.9%)

□ 결론
○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세대가 대학 전공에 대해 복합적이고 다각화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자율전공선택의 제도, 기대효과, 우려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됨
- 전공의 선택 기준, 자율전공선택의 선택 범위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고르게 나타난 지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의 장을 통한 숙의의 필요성이 분명히 존재함
- 자율전공선택 제도 자체가 청년에게 도움이 될 것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청년이 동의하는 만큼 발전적 논의를 지속해야 함.
- 앞으로의 전공 만족도, 직업·직무와의 관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전공선택의 기대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명확한 지향점으로 보임. 한편, 인기학과 쏠림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학 현장에서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제도적 완성도를 높여야 함.

○ 이번 설문조사에서 청년 내에서도 연령, 대학 소재지 등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음
- 연령이 낮을수록 고등학교 재학 중 전공을 결정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만 19~24세 47.4%, 만 25~29세 39.3%, 만 30~34세 33.1%)이 있었고, 대학 전공의 선택 기준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적성 부합도’를 기준으로 삼는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만 19~24세 37.1%, 만 25~29세 33.6%, 만 30~34세 26.3%)이 나타나는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음
- 전공과 직업·직무 관련성의 경우 수도권(68.1%)이 비수도권(58.7%)보다 10%p 가량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에 대해 불만족하는 경우 대학 다전공제도 활용의 경우 수도권(28.2%)이 비수도권(22.2%)에 비해 활용도가 높은 것 등에서 이러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음

○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 따라 청년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대학 전공, 자율전공선택 등 관련 제도 및 장치도 이에 발맞춰 뒷받침되어야 함

※ 자세한 설문내용은 첨부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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