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청년세대 한일관계 인식조사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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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청년세대 한일관계 인식조사 결과보고
□ 설문개요
ㅇ 설문대상 : 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청년(만 19세 ~ 39세)
ㅇ 설문기간 : 2023.08.16.(수)~2023.08.23.(수)
ㅇ 설문참여 : 5,176명
ㅇ 설문목적 :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한일 관계 전망에 대한 요구와 관심사 분석
□ 주요내용
○ 호감도를 성별, 연령, 직업군, 지역 등으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학생의 경우, 경상권 거주자인 경우, 뉴스·시사 관심도가 높을수록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음.
○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응답한 1,644명은 호감도가 높은 이유로 관광, 휴양 등 여행에 대한 높은 선호(40.9%), 애니메이션· 게임·영화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38.3%), 근면·청결 등 국민성에 대한 높은 선호(9.9%),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 제품의 우수성(9.1%), 기타(1.9%) 순으로, 주로 여행이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
○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낮다고 응답한 1,489명은 호감도가 낮은 이유로 왜곡된 역사인식 및 태도(84.1%), 외교적 마찰(5.8%), 비우호적인 방위·통상관계(5.4%), 국민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3.4%), 기타(1.9%) 순으로 대부분이 역사인식 및 태도 측면에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음
○ 현재 전반적인 한일관계에 대한 인식은 보통(41.4%), 나쁜 편(28.2%), 매우 나쁜 편(6.0%), 좋은 편(18.4%), 잘 모르겠음(3.6%), 매우 좋은 편(2.4%) 순으로 보통이나 나쁘다는 응답이 조금 높지만, 청년들은 현재의 한일관계를 다양하게 인식하고 있음
○ 경제·지리·외교 등 측면에서 한국과 일본의 구도는 협력(27.4%), 갈등(26.8%), 경쟁(22.6%), 중립(18.7%), 의존(3.6%), 기타(0.9%) 순으로 협력과 갈등 구도를 유사한 비율로 응답하였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양국 간의 관계를 인식하고 있음
○ 청년이 생각하는 세대 별 한일관계 인식은 기성세대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73.2%인데 반해, 청년세대는 23.5%만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응답하여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세대 간 한일관계 인식은 상당한 차이가 있음
○ 향후 한일관계의 개선 또는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그런 편이다(56.8%), 매우 그렇다(22.0%), 그렇지 않은 편이다(16.0%), 전혀 그렇지 않다(5.2%) 순으로 응답하여 과반수가 넘는 응답(78.8%)이 한일관계의 개선과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함
○ 한일관계 개선 또는 강화가 가장 시급한 분야는 정치·외교 분야(49.1%), 경제·통상 분야(29.4%), 민간 교류(문화, 스포츠 등) 분야(11.4%), 관계 개선이 필요하지 않음(9.1%), 기타(1.0%)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정치·외교와 경제·통상 분야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 자세한 설문내용은 첨부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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