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곁엔, 청년재단입니다.
지난 5월
청년재단과
이데일리의
공동기획으로
'2025 젠지 사회적 인식조사를 위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설문기간: 2025.5.8.(목) ~ 5.14.(수)
✔설문대상: 2000년~2007년에 태어난 Z세대🌱
✔설문내용: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Z세대의 인식조사(62개 문항)
✔설문방식: (주)오픈서베이 설문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설문참여자: 총 1,519명
이번 설문이 특별한 점은!
이제 막 학생의 시기를 벗어나 사회에 진입한
10대후반~20대 초중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인데요!📣
재단과 이데일리는
앞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Z세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들의 이야기를 우리 사회에 확산해
사회 제도나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설문을 준비했답니다.
총 62개 문항이라는 만만치 않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Z세대 청년들이 정성스레 의견을 남겨주셨답니다!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6/10(화)
'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란 제목으로
설문 결과를 담은 따끈따끈한 7건의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함께 들여다 볼까요!
(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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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①
“우리 얘기에 귀 기울여 달라”..불공정에 상처받은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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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세 젠지(Gen Z)세대
3명 중 2명 이상(67.9%)은
자신들의 의견이 충분히 국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들 중 57.5%는 한국사회가 전반적으로 공정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하는데요📣
공정하다고 느끼는 것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관해
김민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는
“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할 권리와 책임질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자율성 획득이 우리 사회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맞물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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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②
넓지만 얕은 SNS 인맥..Z세대 '깊은 인간관계' 갈증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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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들은
‘나를 행복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59%가 ‘좋은 인간관계(가족, 친구, 연인 등)’이라고 답했습니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들은 젊지만 사실 정신건강은 노인세대에 못지않게 소진된 상태”라며
“이미 초중고 과정에서 과도한 경쟁과정을 거치며 소진돼 무기력한 상태에서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쉽게 번아웃되고 직장 등에서의 이직이 빈번하다.
기대와 스트레스 감수성도 높아 이전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존재한다”고 설명했어요!
재단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할때
반드시 심리상담과 자조모임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 청년들이 따뜻한 관계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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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③
"넌 누구니?" 月 63만원 쓰고 하루 3.6시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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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 동안
학업 또는 업무(38.52%) 다음으로 많이 하는 일이
SNS 및 온라인 콘텐츠 소비(22.96%)였습니다!
하루 8시간을 수면한다고 하면
하루 6시간 학업 또는 일하는데 사용하고
3~4시간 정도를 SNS 하는데 소비하는 거지요!
🤖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10.64%)은
채 2시간이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SNS에 할애하는 시간 비중이 아주 크다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개월 평균 용돈(주거비, 공과금 제외)은 6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큰 지출은 남녀 모두 식비 및 생활비(68.3%)를 꼽았어요.💡
특히 최근 들어 물가가 많이 상승하다보니
식비와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재단은 취약게층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다다름사업'에서
식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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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④
숨 막히는 젠지..세대갈등 심각한데 젠더갈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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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3명 중 2명 이상이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고 느꼈고(67.9%),
젠더갈등 역시 매우심각(36.3%)하거나 다소 심각(38.0%) 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젠더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40.8%가 ‘법과 제도 개선’을 선택했답니다!📜
변금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은 청년 세대가 막상 사회로 나오면
(성평등적 요소가) 잘 갖춰진 일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 간 격차로 인해 성평등 직장 문화 등이 균등하게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
이로 인해 청년들이 차별과 불공정함을 경험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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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⑤
젠지 2명중 1명..결혼 안 해도 아이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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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젠지 사이에선
결혼 이후 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관념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고해요!
특히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것에 대해
54.2%가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결혼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보였는데요.
남성의 33.8%는 결혼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1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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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⑥
"국민연금, 결국 사라질겁니다"…깊은 '불신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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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가장 큰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국민연금'에 대해서
젠지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Z세대의 65.7%가 우리나라 국민연금 제도가
믿을만 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대별 유불리가 아닌 기금 소진 자체를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는데요!😎
이에
정부가 이들로 하여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하는 작업이 선결과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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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젠지(GenZ) 리포트 ⑦
젠지 절반은 '중도'…女 '진보'·男 '보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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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태어난 Z세대 약 2명 중 1명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중도’로 규정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좌우 양 진영만 놓고 보면 여성은 진보(43%)가, 남성은 보수(27.1%)가 우세해
젊은 유권자층의 성별 정치 양극화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 한국의 정치 시스템이
Z세대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문제에는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Z세대가 특정 이념이나 진영의 논리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미래 이익에 부합해 표를 던지는 ‘스윙 보터’라고 평가했어요.
다만 현존하는 권력에 반대하는 경향성이 컸던 젊은 세대의 ‘반골’ 표심을 고려하면
Z세대 남성과 여성의 정치적 선택이 엇갈리는 건 최근 들어 발생한 특이한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020세대의 정치적 양극화는 이들이 가진 현실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됐고
이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SNS와 뉴미디어의 알고리즘을 통해 확증편향이 강화되면서
문제가 점증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온라인이 전반적으로 사회를 분열하는 배경과 실태가
미래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 있어서의
Z세대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설문 결과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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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청년분들의 목소리가
우리사회에 더욱 잘 반영되고 퍼져나갈 수 있도록
청년재단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