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산다는 것=포기할 게 많아지는 것?(feat. ‘5평 집에서 뭐하고 지내?’ 남경지 작가)
안녕하세요. 청년곁엔, 청년재단입니다.
이번 <정범구의 유th레터>에서는 자취생의 일상을 담은 책인 ‘5평 집에서 뭐하고 지내?’의 남경지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다수는 자취를 하고 있거나, 자취를 한 번쯤 꿈 꿔보셨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적은 청년들의 첫 자취집은 5평 내외의 원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의 크기가 작다고 삶의 모습마저 단조롭지는 않습니다.
원룸, 고시원, 오피스텔, 반지하, 옥탑 등 다양한 거주지의 이름만큼 자취하는 청년의 삶은 다양하고 입체적입니다.
그래서, 자취 경력 8년 차 남경지 작가님과 함께 보다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청년의 자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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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포기할게 많아진 다는 것
남경지 작가님의 첫 자취집은 3평 원룸이었는데요. 현관부터 침대까지 세 걸음이면 충분할 만큼 작은 집이었기에,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 많았다고 합니다.
남경지 작가님은 2년 간 3평집에서 살면서 TV는 꿈도 못 꾸고, 책상도 포기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주변에도 원룸에서 살면서 식탁을, 옷장을, 간장을 포기하면서 사는 지인이 많다고 전하셨는데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자취러분들은 어떤 물건을 포기하면서 살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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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기 딱 좋은 집
혼자 살기 좋은 집과 신혼부부에게 좋은 집, 그리고 4인 가구가 살기 좋은 집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남경지 작가님은 이 셋의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일하는 곳과 자는 곳이 분리되고, 채광이 좋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혼자 사는 사람에게 딱인 집이라 하면 좁고 열악한 경우가 많지만, 작가님은 조금 더 상상력을 넓혀서 32평, 45평, 62평 집 모두 혼자 살기에 딱인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집’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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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추천합니다!
좁은 집에서의 외로움, 반려동물과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 포기해야 할 수 십 가지의 물건 등 자취러의 삶은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경지 작가님은
생에 한 번쯤은 혼자 사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유th레터> 영상에서 함께 확인해보시죠!
링크 : https://youtu.be/sunQZQn39EI
링크 : https://youtu.be/rRhWcuhYv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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